초록 |
현대자동차는 2000년 75kW급 싼타페 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으로 2005-2006년 80kW급 투싼 및 스포티지 연료전지차를 독자개발하여 미국 에너지부 및 캘리포니아 에너지 파트너십 사업에 32대의 차량을 참여시킨 바 있다. 이후 2007년 100kW급 투싼, 2008년 115kW급 모하비, 2010년 100kW급 투싼을 개발하여 국내의 100대 실증사업에 투입하는 등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세계 최초 양산을 발표한 투싼 ix35 FCEV는 100kw급 스택과 2탱크 수소저장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주요 핵심부품 기술을 내재화하고, 120개 부품 협력업체를 통해 95%이상 국산화를 이루었다. 이 차는 영하 25도 이하에서 시동이 가능하며, 연비는 76.8km/kg, 한 번 충전으로 65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등 연료전지차량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과 성능을 지녔다.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17개국에서 400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시스템 효율과 연비 개선, 내구성 확보 된 차기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료전지차량 시장에서 리더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