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5년 가을 (10/13 ~ 10/14, 제주 ICC) |
권호 | 30권 2호 |
발표분야 | 분자전자 부문위원회 |
제목 | Synthesis and Properties of Polydiacetylenes with Ionic Headgroups |
초록 | 폴리다이아세틸렌 (polydiacetylene)은 고분자 주쇄에 이중결합과 삼중결합이 교대로 배열된 구조를 지닌다. 분자인식, pH, 온도 및 용매와 같은 스트레스에 의에 고분자 용액 또는 필름의 색이 청색 (약 650 nm 최대흡수파장)에서 적색 (약 550 nm 최대흡수파장)으로 변하기 때문에 센서 소재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본 연구팀은 폴리다이아세틸렌 입자를 표면개질유리 위에 효과적으로 고정화 시키는 방법을 보고하였다 (Adv. Mater., 2003, 15, 1118). 삼차원적인 상호작용을 가지는 폴리다이아세틸렌 입자를 고체기질 위에 고정화 시키는 방법은 폴리다이아세틸렌을 사용한 센서칩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응용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고정화된 폴리다이아세틸렌의 신호를 증폭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layer-by-layer deposit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아래 그림에 보이는 단량체 A는 친수성 headgroup이 양이온을 띄고 있다. 합성된 폴리다이아세틸렌 입자도 표면에 양이온을 지니게 되므로 음이온을 지니는 고분자 B와 이온결합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본 실험에서는 고체기질을 양이온 또는 음이온으로 개질하고 A로부터 얻어진 폴리다이아세틸렌 고분자와 B를 교대로 적층하여 센서의 신호가 증가하는지를 조사해본 결과 deposition cycle이 증가함에 따라 UV-visible 분광기로 관찰했을 때 650 nm에서의 흡수가 비례해서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적층된 폴리다이아세틸렌에 스트레스를 가하였을 때 센서의 색이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화함을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러한 layer-by-layer deposition 방법을 이용하면 폴리다이아세틸렌 센서의 신호가 약할 때 쉽게 증폭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김주미1, 김종만1, 안동준2 |
소속 | 1한양대, 2고려대 |
키워드 | 폴리다이아세틸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