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SF6는 1994년에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로부터, 과거에 평가되었던 가스 중 가장 온실효과가 높은 가스로 지적된 바 있다. 따라서 1997년 12월 일본 Kyoto에서 개최된 제3차 당사국회의(COP3, 지구온난화방지 Kyoto 회의)에서, 6대 배출규제 대상가스로 SF6가 지정되었다. 이러한 SF6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은 CO2의 약 23,900배로 대기 중 잔류시간은 약 3,200년으로 매우 안정한 화합물(CO2는 90년)이다. 현재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신기후 체제(파리협정)”로 돌입하였으며, 이에 대한 처리방안을 강구하여야 하는 시점이다. 전력, 반도체, 절연체 등으로 국내 SF6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SF6의 재활용 등을 통한 수입대체효과, SF6 처리에 따른 환경 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국가적인 차원에서 안정적인 SF6 재활용/처리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