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친수성 지방족 polyether 타입의 dendritic core부분과 소수성 tetradecyl 및 octadecyl 알킬사슬을 외곽부분으로 (periphery) 갖는 양친매성 (amphiphilic) dendron을 1세대부터 3세대까지 합성하였다. 각각의 세대(generation)들은 Williamson etherification과 hydroboration / oxidation 반응을 결합하여 합성하였다. 시차열분석법(DSC)을 통해 살펴본 결과, 세대수가 증가할수록 알킬 사슬의 녹는점 및 결정도가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각 세대별 고체상태에서 양친매성 덴드론의 자기조립(self-assembly)현상은 small angle X-ray scattering (SAXS) 실험을 통해 확인하였고, 그 결과 자기조립을 통하여 2세대는 lamellar 형태를 나타낸 반면, 3세대는 columnar 나노 구조를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octadecyl 사슬을 외곽으로 함유하는 3세대 덴드론은 마찬가지로 columnar 구조를 나타냈지만, docosyl 사슬을 함유하는 3세대 덴드론의 경우는 lamellar 구조를 형성하였다. 이를 통하여 고체상태에서 양친매성 dendron은 alkyl chain의 길이에 따라 다양한 나노구조의 형태를 조절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