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최근 CCS(CO2 포집 및 저장)와 EOR(석유회수증진기술)에서 해상 파이프라인을 활용하여 CO2을 운송하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CCS 실증사업의 시나리오 상 가장 적합한 모델은 다른지역에서 울산 인근까지는 선박수송으로, 울산 인근에서 새로운 저장 후보지인 울릉분지 혹은 2017년 쯤에 가스 생산이 중단될 가스전까지는 해상파이프라인 수송(60~70km)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모델이다. 해상 파이프라인 운송은 초기에 Gas Phase로 운송하고, 저장소의 압력이 점차 상승하면 파이프라인 주입 압력이 증가시키므로 가스상으로 주입할 수 없는 시기에 도달한다. 그러면 CO2 주입 압력을 높여 동일 파이프라인을 이용하여 Dense Phase인 액상 혹은 초임계상으로 전환하여 주입한다. 이 경우에는 파이프라인 내에서 압력강하에 의해서 두 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입압력을 일정 이상으로 높여야만 한다. 또한 파이프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송되는 물질은 상변화가 없고, 두 상으로 운전하지 않도록 설계되어야 하고, 해상의 열전달 특성에 의해 저온이 되어 하이드레이트가 형성 될 조건이 되므로 이의 방지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CO2에 의한 부식문제도 항상 존재함으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Flow Assurance 관점에서 다루고자 한다. 파이프라인 운전조건(S/U, S/D, Shut-in, Re-start)에 따라 Flow Assurance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의 결과를 발표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