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 2011년 가을 (10/27 ~ 10/29, 신라대학교)
권호 17권 2호
발표분야 C. Energy and the Environment Technology(에너지 및 환경재료)
제목 고온산화시 T23 강의 스케일 및 미세조직 분석
초록 선진국에서 발전장비용 신소재로 개발되어 최근에 국내에 도입된 Fe-2.3%Cr-1.6%W(wt.%)조성의 T23강의 미세조직에 따른 산화특성평가시험을 수행하였다. Fe-2.3%Cr-1%Mo(wt.%) 강의 경우, 결정립크기가 클수록 내산화성도 좋아지고, 냉간가공량에 따라 내산화성은 달라짐이 보고된 바 있으나, T23강에 대한 각종 고온 물성데이터는 국내에서는 제대로 없음은 물론, 고온에 노출된 재료에서 발생되는 산화막의 특성과 이들의 정량적인 평가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T23 강의 미세조직변화에 따른 고온 산화특성을 조사하여 향후 발전소의 효율과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재료 DB를 구축함이다. 아크용융되거나 되지않은 T23강의 미세조직 변화가 고온 산화부식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시편을 가열산화시키고 스케일을 분석하여 다음 결론을 얻었다. 아크용융되지않은 시편과 비교하여 아크용융된 시편이 석출 탄화물의 양이 4배정도 많아서 미세경도값이 1.5배정도 더 높았다. 고온가열함에 따라 모재가 뜨임(tempering)되고 석출물은 조대화되어 아크용융된 시편의 미세경도값은 아크용융되지 않은 시편의 미세경도값으로 빨리 감소하였다. 미세조직은 산화속도에는 큰 영향을 미쳐 아크용융되지 않은 시편과 비교하여 아크용융된 시편이 훨씬 빨리 산화되었다. 특히, 두 시편 모두에서 700oC 이상에서는 석출탄화물 때문에 breakaway 산화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미세조직은 산화물의 종류와 분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항상 Fe2O3 외부산화막과 내부 (Fe2O3, FeCr2O4)-혼합산화막이 형성되었다. 감사의 글. 본 연구는 2011년도 지식경제부의 재원으로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KETEP)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 과제입니다 (에너지인력양성 사업 No. 20114010203020).
저자 박상환, 이동복, 김슬기, 김민정, 봉성준
소속 성균관대
키워드 T23; oxi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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