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25년 만의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2011년 3월 23일에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심각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였다. 또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정권교체 및 핵정상회의 등 국가 안보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특히, 화생방 재난은 예측이 힘들고 피해가 광범위하며 장기간 영향을 미치므로 각종 화생방 사고 대비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국가적인 재난대응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이 필수적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민보호와 원전안전운용을 위하여 화학물질사고대응시스템(CARIS), 방사능재난대응시스템(Atom-CARE) 등을 각각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통합보호시스템에 대한 개발 및 운영이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민보호 업무프로세스 및 절차를 수립하였으며, 기존의 확산모델을 분석하였다. 또한 선진 외국의 화생방 국민보호시스템의 운용 현황을 조사하여 국내 실정에 맞는 화생방 통합관리 국민보호시스템 개발 방안을 모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