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환경기술개발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추진된 G-7사업으로 본격화되었으며, 환경기술수준, 기술자립도 향상과 기술격차 완화 등 전반적인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05년까지 총 5,342억원을 투자한 결과, 사후처리기술의 경우 선진국과 대등한 수준의 기술도 개발되어 경쟁력을 갖는 정도가 되었다. 국가R&D투자규모는 세계8위권으로 성장하였으며, 정부부문의 경우 지난 5년간(01-05)이 과거 20년간(86-05)투자의 48.4%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그러나 환경부분은 전체 1.6%에 불과해 중요성에 비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미래 환경시장은 출생률 둔화에 따른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수명연장에 따른 고령화 인구의 증가,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경제활동의 확대에 따른 환경문제가 미래에 계속 이슈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환경수요에 부응하여 정보기술(IT),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에 따른 새로운 환경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술을 환경분야에 응용하는 환경융합기술, 선진국의 앞선 환경기술이 국가간 무역규제 기준으로 채택되는 등 국제환경변화 및 국제환경협약․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모니터링기술, 사회경제적 영향평가기술 및 온실가스 배출저감기술 등이 미래에 각광 받는 환경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