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HDPE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하여 얻은 오일은 플라스틱 특성상 왁스계열의 파라핀과 불포화올레핀을 다량함유하고 있어서 오일조성화합물이 안정하지 못하고, 생성된 후 저장하는 도중에 조성 물질의 질 변화, 색, 탁도, 점도 등의 물리적인 특성들의 변화와, 역겨운 심한 냄새를 발생시켜서 소비자들이 선호하여 사용하게 하기 위하여 오일의 고급화가 필요하다. 420oC, 대기압 질소분위기에서 펠렛트형 폐HDPE를 열분해하여 생성된 오일에 10ppm-10000ppm 범위의 BHT등 4가지 페놀계 항산화제를 투여하여 90여 일 동안 오일의 탄화수소 성분 (PONA) 분포와 잔류 항산화제를 GC/MS로 분석하여 HDPE 열분해 오일의 안정화를 조사하였다. 페놀계 항산화제는 투여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1주일사이에 90% 이상이 대개 소모되었으며, 45일에서 90여 일간 탄화수소 성분의 분포를 오일이 생성될 시점과 비교하였다. 또 항산화제의 성분들이 오일에 잘 분산될 수 있도록 미네랄오일에 분산제와 페놀게항산화제를 혼합한 복합 항산화제를 투여하여 탄화수소 성분 (PONA) 분포도를 조사하여 폐HDPE 열분해 생성오일을 일정한 기간동안 안정화를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