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재료학회 |
학술대회 | 2020년 가을 (11/18 ~ 11/20,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
권호 | 26권 1호 |
발표분야 | A. 전자/반도체 재료 분과 |
제목 | 2021년 이후 소재·부품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 국책연구사업의 재정립 |
초록 | 2019년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뿌리인 핵심소재분야에 대한 일본의 수출제한조치 이후 우리나라 소재·부품연구 장·단기 시행계획 재편성의 필요성이 학·연·산·관 전반에 걸쳐 절실하게 인식되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개월에 걸쳐 100여명의 소재분야전문가 집단과 기획회의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로 2020년부터 7년간 소재·부품분야 국가연구사업의 새로운 청사진을 수립하였다. 먼저 연구재단에서는 소재·부품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기존의 나노·소재단을 소재·부품단과 나노·반도체단으로 분리하고 소재 및 부품관련 연구분야의 기획·선정은 소재·부품단에서 나노 및 반도체 관련 연구분야의 기획·선정은 나노·반도체단에서 수행하는 것으로 큰 가닥을 잡았다. 본 발표에서는 작년부터 6개월간 진행된 전문가집단의 기획결과를 공유하고자 하며 큰 틀에서 2021년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소관 소재·부품분야의 연구사업을 ‘기술자립형’과 ‘미래준비형’으로 구분하였다. 기술자립형에는 단기적으로 기술 확보가 필요한 ‘핵심전략품목’ 개발 과제가 포함되며 과제의 수행방식으로는 ‘소재혁신선도프로젝트’, ‘소재융합기술개발사업’ 등이 있다. 미래준비형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재·부품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며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나노·미래소재기술개발’ 사업 등이 포함된다. 또한 2021년부터 소재분야의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하고자 ‘소재데이터플랫폼기술개발사업’, ‘공정혁신플랫폼기술개발사업’, ‘소재측정·평가플랫폼기술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획이 진행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정부는 작년 일본의 핵심소재수출제한 조치이후 핵심전략소재 개발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여 2020년 이후 소재·부품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비는 매년 20% 이상 증가될 전망이며, 관련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이영국 |
소속 | 한국연구재단 소재부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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