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화학공학회 |
학술대회 | 1998년 가을 (10/23 ~ 10/24, 조선대학교) |
권호 | 4권 2호, p.1749 |
발표분야 | 촉매/반응공학 |
제목 | 기후변화협약에 대처한 기술적 대응 |
초록 |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가 우리 인류의 전통적인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주고 있 다. 그 변화가 너무나 급속히 우리에게 닥쳐옴으로서 기상이변을 포함한 여러 가지의 재난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이에 당황한 세계는 1992년 6월 브라질의 리오에서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의정서를 만들어현제 166개국이 서명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규례로 등장하게되었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는 기후변화협약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전망과 예측을 통해 자국의 정치-경제에 미칠 효과에 대하여 면밀히 예의 주시하며 준비하여 왔으며 자국의 이익을 위하여 여러 소회의 및 위원회에서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국의 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주력하고 있다.그 중간 결과가 작년 12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COP 3회의이다. 여기에서 10여일간의 회의끝에 내린 결론은 2012년까지 (선진)각국은 1990년도 배출한 CO2 양의 평균 5.2%를 삭감하자는 결론을 얻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이 교토회의에서 어느카테고리에도 포함되지 않아 보류되었으나 금년 12월 페루에서 열리는 COP 4에서는 피하기는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다. COP 3에서 구 동구권국가들이 Annex 1에 해당되는 나라에 포함된 사례로 비추어 COP 4에서 우리나라가 동일 그룹에 분류된다면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혼란상태에 있는 우리나라에 미칠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왜냐하면 세계 각국이 자국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현실에서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협상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며, 이미 그 예로서 수 년전에속수무책으로 당한 우르과이라운드의 파급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음을 우리들은 실감하고있다. 또 제2의 우르과이라운드를 당하여야 하는지? 더구나 수 년내에 운전중에 있는 각 공정을 개선함으로서 CO2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배출되고 있는 CO2의 농도는 계속하여 증가할 것임으로 지구온난화는 더욱 심각하여 질 것이다. 그러므로 본 발표에서는 CO2 저감 및 이용에 대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어떠한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각 국이 기후변화 협약에 대처하는 정책의 방향등의 국제적인 움직임은 어떠한지 과학자의 입장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
저자 | 이규완 |
소속 | 한국화학(연) |
키워드 | 지구온난화; CO2; 기후변화협약 |
원문파일 | 초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