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3년 가을 (10/10 ~ 10/11, 부경대학교) |
권호 | 28권 2호, p.7 |
발표분야 | 특별 심포지엄 |
제목 | Preparation and application of cellulose acetate nanofibers |
초록 | 최근 미래를 선도해 갈 것으로 인정받는 최첨단 기술로서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정보기술(IT)이 있다. 나노기술은 원자나 분자 정도로 미세한 크기의 물질을 다루는 기술로 형태학적인 특성에 기인한 물리적 및 화학적인 장점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나노섬유는 현재 섬유 관련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주제로 섬유의 직경이 수십 nm ~ 수 ㎛ 수준인 섬유를 말한다. 이처럼 미세한 섬유를 부직포 형태로 만들면 부드럽고 유연하며 단위 부피에 대해서 상당히 큰 표면적을 가지게 되어 분리여과 소재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섬유의 표면에 관능기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가지 유효성분들과 쉽게 결합시킬 수 있다. 이런 나노섬유는 전기방사를 통해 쉽게 제조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일상 생활환경에서 인간에게 유해한 수많은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들 세균이나 곰팡이들은 그 종류가 대단히 많을 뿐만 아니라 토양, 대기, 물, 해수 등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이러한 미생물은 인간에게 피해를 주고 있으며, 국가 및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그 한 예로 1997년에 일본에서 크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O-157균과 최근 Sars의 파동 등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나라의 국민들도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생활위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으며, 따라서 과거와는 달리 유해한 미생물(세균, 곰팡이 등)로부터의 피해를 사전에 막아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한 방안 중에 하나로서 제품구매 시 항균기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강한 선호 및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업체에서 항균기능을 가진 제품을 앞다투어 개발, 출시하려고 연구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항균성을 갖는 무기소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신제품으로 응용이 예상되는 무기/유기 복합 나노섬유를 개발하여 항균필터 소재 및 더 나아가 의료산업 분야의 소재로 널리 이용될 수 있는 셀룰로오스계 항균성 나노섬유의 제조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
저자 | 손원근, 심재홍, 이택승, 박원호 |
소속 | 충남대 |
키워드 | 셀룰로스; 나노섬유; 전기방사; 항미생물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