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전자산업이 점차 발달해 감에 따라 많은 기기들이 소형화, 경량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기기의 전원으로 전지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가 반드시 필요하다[1 2]. 이러한 휴대용 전원으로 Zn/MnO2 알카라인 전지나 Ni-Cd 전지가 사용되고 있으나 Zn/MnO2 알카라인 전지의 경우 이차전지로의 사용이 제한되며, Ni-Cd 전지의 경우 Cd이 심각한 중금속 오염을 유발시키므로 이의 대체전지에 대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3 4]. 이의 대체전지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전지가 리튬이차전지로 이는 중금속오염의 문제가 없으며, 전지의 경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리튬이차전지의 부극물질로 lithium titanate를 이용하여 1.5V급 소형전지에 적용시키고자하는 연구는 일본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이때 사용된 lithium titanate는 소성법으로 합성한 Li4Ti5O12로 그외의 물질에 대한 연구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새로운 재료의 합성 및 응용의 측면에서 소성법으로 ramsdellite 구조를 갖는 Li2Ti3O7과 안정한 층상구조를 갖는 LixTi4O9을 합성하여 리튬이차전지의 활물질로 이용하기 위한 가능성을 검토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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