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마그네슘과 마그네슘 합금은 낮은 밀도와 높은 비강도, 용접성 그리고 주조성이 우수한 재료로 알루미늄보다 30%정도 가벼워 경량화를 필요로 하는 항공기 부품산업과, 컴퓨터산업, 자동차 산업 등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재료이다. 이러한 마그네슘과 마그네슘 합금은 요즘 가격경쟁력까지 높아지고 있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화학적 활성이 높고, 성분 및 조직의 불균일성으로 인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적용에 어려움이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마그네슘이나 마그네슘합금의 낮은 부식저항을 화학적, 전기화학적, 물리적 방법으로 올려주는 표면처리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AZ31 마그네슘 합금 시편을 20mm×10mm×0.5mm 크기로 제작하여 아세톤에서 초음파 탈지처리를 하여 실험하였으며, 알칼리 수용액에서 전처리를 한 뒤, 전처리 상태에서의 부식특성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분석 후, 내식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화성처리를 적용하여 향상여부를 관찰하였다. EG&G사의 potentiostat/Galvanostate 263A를 이용하여 3%의 NaCl 수용액에서 동전위분극시험을 통하여 분극특성을 관찰하였으며, SEM을 사용하여 표면특성 및 성분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3% 염수분무 시험을 통해 합금의 부식저항성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전처리와 화성처리를 거친 시편이 거치지 않은 시편보다 내식성이 많이 향상된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