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항암 치료는 종양에 대한 항암제의 낮은 흡수율과 정상조직에 대한 독성에 의해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종양이외의 건강한 조직에 대한 부작용의 방지와 종양부위에서만 약물이 방출 될 수 있도록 하는 약물 운반체가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poly(N-isopropylacrylamide-co-octadecylacrylate)로 변형된 온도민감성 리포좀(TSL)을 poly(NIPAAm) 수용액과 혼합하여, 이 혼합용액을 종양에 직접 주사하는 약물전달 방법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TSL의 지지체로는 32 ℃에서 하한임계용액온도에 의하여 겔이 형성되는 poly(NIPAAm) 수용액을 사용하였다. 항암약물의 방출은 poly(NIPAAm) 수용액과 혼합된 TSL의 온도를 상승시키면서 형광강도를 측정하여 결정하였다. Poly(NIPAAm) 수용액과 혼합되지 않은 control TSL은 38-41 ℃에서 항암약물의 방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poly(NIPAAm) 수용액과 혼합된 TSL의 약물의 방출은 control TSL보다 방출지연 효과가 우수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항암약물의 방출시간을 연장 할 수 있고, 환부에서만 국부적인 표적화를 시킬 수 있는 항암치료제제를 제조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