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990년대 초반 LCD 산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후 한국은 LCD 산업에 1995년에 참여한 후 6년 만인 2001년에 세계 시장의 약 40%를 점유하며 선두 국가로 부상했다. 이는 1999년 부터 삼성 전자와 LG 필립스 LCD (현 LG 디스플레이)가 공격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M/S를 확대하면서 세계 시장 1, 2위를 차지하면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이러한 LCD 산업의 성장에서도 Component와 Material은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되어 2006년 대일 소재 부문 무역 적자는 93억불에 달했지만,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품소재 기반 육성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국산화가 진행되었고, 특히 광학 부품은 국산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된 분야이다. 초기 단계 선진 제품의 단순 모방 단계를 벗어나 현재는 복합화, 일체화, 고기능화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LCD용 광학 부품의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하고, 코오롱에서 개발 및 사업화 중인 프리즘 시트, 확산판, 위상차 필름, OC등의 광학 소재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