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12년 봄 (04/25 ~ 04/27, 제주 ICC)
권호 18권 1호, p.1413
발표분야 교육연구위원회 심포지엄
제목 영남대학교 설계교육체계 및 운영사례
초록 한국의 공학교육인증제도가 시행된 지도 이미 11년이 넘었다. 특히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는 1999년에 인증제도를 정비하기 시작하여 2001년에 전국 최초로 예비인증을 받은 대표적인 인증 1세대 대학이다. 공학교육인증원에서는 서둘러 인증제도를 만드느라 인증에 대한 확고한 체계가 잡히기 전에 인증제에 대한 평가에 들어갔기 때문에 초창기에 인증평가를 받은 대학들은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특히 설계교육에 대한 정의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실험을 설계에 포함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는데, 다행히 2005년에 설계에 대한 정의를 내리기 시작하였고 일선 대학에 이를 따르도록 유도하였다. 영남대학교에서는 설계에 대한 인증원의 정의를 받고 내부적으로 정의를 확고히 내린 후 이수체계를 비롯한 모든 교과과정을 이에 맞추어 재편하였다. 모든 설계과목 담당 교수들이 설계에 대한 개념을 찾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있을 때 설계교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념과 주별 수업내용 등 수업계획서 양식을 만들어 배포하였다. 따라서 영남대학교에서는 종합설계와 요소설계과목 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거의 없게 되었으며, 입문설계교재를 2007년에 개발하여 전 공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계교육은 매우 생소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달리 생각하면 학생들이나 산업체, 국가에 매우 필요한 교육방법이라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이러한 영남대학교의 경험을 전국 대학의 화공과와 공유하고자 한다.
저자 심재진
소속 영남대
키워드 설계교육제도; 공학교육인증; 요소설계; 입문설계; 종합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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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초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