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미국,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에서는 악취를 발생하는 물질별로 감지할 수 있는 악취강도를 유발하는 최저감지농도(odor threshhold)를 설정하여 악취발생시설을 철저하게 시행 및 관리하여오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근래에 악취의 중요성을 인정하여 1897년부터 악취집중관리업소를 선정하여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1991년 이후에 11개 업종을 생활악취규제대상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경제적이고 2차처리가 필요 없는 악취제거용 바이오필터 기술개발이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악취보다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제거에 더욱 중점을 두어왔던 실정이다. 황화수소는 악취강도지수가 낮아서 대기 중에서 분산되어도 희석에 의한 악취강도 감소율이 크지 않아 최저감지농도도 우리나라의 경우 0.0005ppm으로서 암모니아의 경우의 0.1ppm인 최저감지농도 보다 훨씬 낮아서 이에 대한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바이오필터 기술개발이 필요하나, 암모니아와 동시처리 시에는 암모니아질소의 질소가스로의 전환은 거의 중성 pH에서 수행되므로 낮은 pH를 선호하는 황화수소를 제거하는 Thiobacillus균과 적정 pH가 달라서 황화수소보다 암모니아 제거효율이 60-85%로 매우 저하되었다. 이번 연구는 황화수소 및 암모니아 혼합가스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바이오필터실험에 대한 control로서 100-533ppmv 농도 의 암모니아를 포함한 폐가스에 대한 바이오필터의 각단에 대한 동적 특성을 관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