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전지구적 차원에서 화석원료자원이 재생되기 위해서는 수백만 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석유는 기본적으로 재생이 가능하지 않은 화석 원료로서 언젠가는 고갈될 운명에 있다. 부품소재 산업 관점에서 보면 석유 자원 유래 연료유 및 고분자 소재의 바이오 매스 기반 소재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바이오매스 고분자 소재 중 상업화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소재는 폴리유산으로 미국 NatureWorks가 연 140,000톤의 폴리유산 레진을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 추가 증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럽에서는 토탈석유화학과 갈락틱(Galactic)의 50대 50 출자 벤처 회사인 Futerro에서 연산 1천5톤 파일럿 생산설비를 완성하여 10년 4월 생산되고 있으며, 다양한 물성향상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사탕수수로부터 얻어지는 당 소스로부터 기존 나프타 크랙커로 부터 출발하는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을 대체하는 바이오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을 제조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논문에서는 폴리유산 소개 개발의 현황 및 물성향상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