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21세기에 들어서며 지난 세기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가 재생가능한 형태로서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으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글로벌 차원으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특히 최종 제품으로 가장 활용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생산하여 대체하려는 시장 수요가 급속히 대두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생분해가 가능한 포장재와 프탈레이트/비소페놀과 같은 환경 위해성이 높은 내구성 플라스틱의 대체가 우선적인 대상으로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석유화학기반과는 달리 바이오매스화학기반은 원료물질의 구조적 차이와 공급원 불안정, 전환 및 정제 기술의 확보 및 검증 부족, 대량생산 인프라 미확충 외 경제성 확보 등의 숙제가 원료공급부터 최종제품화까지의 밸류체인을 따라 산제해있다. 상업적으로 실현가능한 바이어리파이너리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서는 바이오매스 자원 개발, 산업바이오 및 녹색화학기술에 기초한 전처리 및 플랫폼케미컬/모노머 전환기술, 저에너지형 분리정제 및 고기능성 고분자재료화 기술 등이 통합적으로 균형있게 개발되어야 저탄소형의 지속가능한 신규 유망 제조기술로서 경쟁력 및 가치를 지닐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