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이며 대부분 Naphtha Cracker에서 나오는 에틸렌/에탄, 프로필렌/프로판 혼합물로부터 저온 증류하여 생산된다. 그러나 이들 혼합물은 끓는점 차이가 작고 –20℃~-30℃에서 고압으로 운전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에 따라 흡착법, 흡수법, 막분리법 등 대체 분리법이 연구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막분리법은 다른 기술에 비해 플랜트규모가 작고 에너지 소비가 낮은 장점이 있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기체분리막 소재 중 폴리이미드는 높은 기계적 강도, 내열성, 내화학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cardo 구조의 폴리이미드는 일반적인 폴리이미드와 달리 유기용매에 대한 가용성을 가지고 있어 막을 제조할 때 용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2,5-dioxotetrahydrofuryl)-3-methyl-3-cyclohexene-1,2-dicarboxylic anhydride(DOCDA)와 4,4’-(9-fluorenylidene)dianiline(BAPF)를 이용하여 폴리이미드를 합성하였고, 4,4’-(hexafluoroisopropylidene)diphthalic anhydride(6FDA)와 4,4'-diaminodiphenyl Ether(ODA)을 각각 첨가하여 폴리이미드 공중합체를 합성하였다. FT-IR을 통해 합성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였고, time-lag 장치를 통해 프로필렌과 프로판의 기체투과특성을 알아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