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마이크로 채널 내에서의 혼합을 유도하기 위해 확산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한 시도가 많이 이루어져왔다. 채널의 모양을 복잡하게 설계하거나, 채널 내에 축방향으로의 흐름을 촉진하는 구조를 형성하거나, 입자를 채널 내에 충진시키는 등의 시도가 이러한 것들이다. 이러한 방법들의 단점은 채널 내에 도입되는 혼합기의 길이가 1mm 이상으로 길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믹서의 효율을 보다 높여서 혼합기의 길이를 보다 짧게 만드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마이크로 채널 내에 다공성 구조물을 도입하여 혼합을 유도하고 이의 혼합 효율을 관찰하고자 한다. 다공성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 4.35µm PMMA 구형입자를 PDMS 채널 내부에 충진하였고, 구형입자의 외부를 NOA60으로 채운 후 자외선 경화하였다. PMMA를 녹이기 위한 용제로는 톨루엔을 이용하였고, 모든 실험 과정을 니콘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으며 SEM 사진을 찍어 세부구조를 관찰하였다. 혼합을 확인하기 위해서 페놀프탈레인과 암모니아 솔루션 또는 형광 용액을 쓸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