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고분자학회 |
학술대회 | 2004년 가을 (10/08 ~ 10/09, 경북대학교) |
권호 | 29권 2호, p.231 |
발표분야 | 고분자 가공/블렌드 |
제목 | 폐전사지의 재활용 |
초록 |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사업은 생산량뿐만 아니라 그 사용량도 선진국 수준으로 이에 따른 폐기물 발생량 또한 막대한 실정이다. 그러나 생산 및 사용량에 비해 재활용율은 20% 미만으로 매우 미미하여 효율적인 처리 및 재활용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사용 후 버려지고 있는 플라스틱은 그 종류뿐만 아니라 제품의 형태도 다양하다. 이에 따라 같은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이라 하더라도 제품의 종류에 따라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재활용자원 또한 상당하다. PET도 그중 하나로 음료수 병 형태로 버려지는 PET는 대부분 재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의류, 직물 등에 무늬를 찍는데 사용되는 전사지 필름은 우수한 물성을 지닌 PET 필름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과 색소 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 매립 등 폐기처분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알칼리 수용액을 이용하여 전사지의 PET 필름으로부터 알루미늄과 색소를 분리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실험은 pilot-scale로 연속식으로 진행하여 반응기내 체류시간, 액 온도 및 농도 등이 물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동시에 세척 시 발생되는 폐수의 양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었으며 세척된 색소의 효과적인 탈색방법도 고안하였다. 표1은 여러 가지 농도의 NaOH 수용액을 사용하여 20, 50, 70, 90℃ 에서 염료 또는 안료와 바인더성분, 알루미늄층, 접착제, 이형제등이 용해 분리되어 순수한 PET 베이스 필름이 배출되는 실험조건에서의 분쇄품 평균 체류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순수한 베이스 필름은 육안으로 일차 확인 하였으며 시차주사 열분석기(DSC ; Perkin Elmer DSC7)와 적외선 분광기(FT-IR; Nicolet, Magma550)를 이용하여 제조사의 표준 프로토콜에 따라 분석한 결과 순수한 PET 필름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순수하게 분리된 PET 베이스필름은 중량으로 폐전사지의 약 70%를 차지하였다. 주 : 본 연구는 21C 프론티어 사업으로 수행되었음. |
저자 | 이형찬, 김명준, 양윤식, 이영철 |
소속 | 한국생산기술(연) |
키워드 | 전사지; PET; 재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