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현재 바이오 수송연료는 곡물계 바이오매스(옥수수, 사탕수수, 밀)로부터 대부분 생산되고 있으나, 식량 자원의 부족 문제로 최근 목질계 바이오매스(볏집, 우드팰릿, 목본)가 대체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에 의하면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3가지 주요 성분 중에서 셀룰로스와 헤미셀룰로스는 수송연료로 전환하고 리그닌은 전환공정의 열매로 사용되어 왔다. 본 연구는 리그닌으로부터 유도된 알킬페놀류 화합물(LDS; lignin-derived solvents)을 헤미셀룰로스의 수송연료 전환공정의 용매로 활용한다. 개발된 LDS를 활용한 화학적 촉매 전환공정에서 헤미셀룰로스와 셀룰로스는 부텐 올리고머(수송연료)로 49 mol%의 고 수율로 전환되며, 전환과정에서 생긴 바이오매스 잔여물은 전환공정의 에너지(열 및 전기) 요구량을 충족시킨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공정으로 생산된 수송연료의 가격($3.58/ Gallon of Gasoline)을 추산함으로써 기술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하고 앞으로 넘어야 할 기술경제적 장벽에 대해 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