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스텐트 시술은 중재술의 초기에는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지만, 시술 후에 내막박리, 혈전 형성 등으로 인하여 급성 혈관폐쇠 합병증 및 재협착과 같은 만성합병증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1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텐트의 시술에서 나타나고 있는 상기의 문제점은 시술 상의 기술적 측면보다는 생적합성 및 치료제의 전달효능과 같은 스텐트 자체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텐트는 높은 강도 및 우수한 신축력의 요구조건 때문에 스텐레스 스틸 등의 금속을 slotted tube 또는 coil 형태로 만들어 제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금속들은 인체와의 생적합성이 좋지 않아 혈전이 쉽게 형성된다. 스텐트의 헤파린 부착능은 스텐트 소재의 내부 특성과는 상관없이 표면특성에 따라 결정되므로 스텐트의 표면을 화학적으로 개질시키면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실험에서는 저온 플라스마 공정을 이용한 박막코팅 방법을 이용하여 스텐트의 표면을 화학적으로 개질하여 헤파린을 grafting시켰다. 또한 이 실험은 스텐트에 헤파린을 grafting시키기 위한 전초 실험으로서 고가의 스텐트를 사용해야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같은 재질의 stainless를 사용하여 실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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