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2010년 봄 (04/22 ~ 04/23, 대구 EXCO)
권호 16권 1호, p.982
발표분야 화학공정안전
제목 이송 배관 내 분진폭발 시의 화염전파특성
초록 국내 분진폭발재해는 집진설비, 이송배관 내에서의 재해가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배관 내의 분진폭발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배관 내의 분진폭발의 발생과정과 화염전파 특성에 대한 상세한 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송 배관 및 집진설비 내에서의 분진폭발 재해방지에 활용하기 위한 안전기술 확보를 위하여 배관 내의 분진화염의 폭발특성과 전파 현상을 상세히 조사하였다. 실험결과로부터 수직 배관 내의 분진이 폭발하한계 근처의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 하방전파 와 화염의 가속이 나타나지 않았다. 배관 내에 동일 농도의 분진운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상방전파보다 하방전파에 의한 화염전파속도가 크며, 분진 농도가 높을수록 그 비율도 증가하였다. 또한 석송자 분진을 사용한 분진폭발 실험결과에 따르면, 저 농도인 120 g/m3 과 고 농도인 590 g/m3에 있어서 하방전파에 의한 화염전파속도는 상방전파의 비하여각각 약 2배, 5배의 큰 값으로 나타났으며 분진폭발 시에 발생하는 2차, 3차 폭발의 원인이 되는 후방 화염(post flames)은 배관의 밀폐조건과 관계없이 발생하였고, 후방 화염의 발생 주기는 농도의 증가와 함께 반비례하여 짧아지며, 농도 300 g/m3 이상의 고농도에서는 후방 화염이 연결되며 화염의 전체 길이가 증가하였다.
저자 한우섭, 한인수, 최이락, 이정석
소속 산업안전보건(연)
키워드 이송배관; 분진폭발; 화염전파; 후방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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