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LG화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화학기업으로 플라스틱 제조와 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사업을 근간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90년대 IT 산업이 본격 성장기에 들어서면서 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Master Plan을 수립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3~4년간의 노력 끝에 순수한 국내기술로 LCD용 편광판, 감광재, 2차전지 등을 국내 최초로 상업화하였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일구어 내었으며 현재 6조원에 달하는 사업 규모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시장에서 ‘Fast Follower’로서의 전략이었습니다. 앞으로 LG화학이 지향하는 바는 ‘First Mover’전략으로 시장의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향후 글로벌 소재 기업들에 비해 제품 및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고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확보와 그에 따른 응용제품 개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LG화학 정보전자소재 분야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해보고 시장에서의 리더가 되기 위한 미래 전략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