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1962년 국내 최초의 정유사인 대한석유공사로 시작하여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왔고 끊임없이 미래를 위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기술 기반의 글로벌 기술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 석유화학, 환경기술 분야에서 다져온 역량을 기반으로 부품, 소재 분야에서도 큰 성과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최근의 소재산업은 친환경, 에너지, 정보전자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사용하여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세계 최초의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였고, 메탈로센 촉매 기반의 폴리에티렌 기술을 촉매부터 공정, 제품에 이르기까지 순수 독자 기술로 완성하였습니다.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을 위한 배터리 제조기술, 이러한 배터리에 사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분리막 기술은 이미 상업화를 이루었으며, 차세대 에너지로 주목 받는 박막태양전지 기술 등도 개발에 많은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산업의 정보, 전자화에 따른 관련 소재의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의 핵심소재인 FCCL (Flexible Copper-clad Laminate)과 LCD 패널 소재 중 하나인 TAC(Tri-acetyl Cellulose Film) 제품 제조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상업 생산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