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화학공학회
학술대회 1999년 가을 (10/22 ~ 10/23, 경남대학교)
권호 5권 2호, p.2109
발표분야 공업화학
제목 자동차용 경유의 성상이 엔진의 동력하적 성능에 미치는 영향
초록 경유는 원유를 증류할 시 가솔린, 등유 다음으로 유출되는 비점 190℃∼350℃, 비중0.810∼0.850 정도의 탄화수소 혼합물로서 요업·철강용의 연료 또는 난방 및 전력용 보조연료 등으로 사용되기도 하나, 주로 자동차, 건설기계 등의 디젤엔진의 연료로 사용된다. 디젤엔진의 연소는 실린더 내에서 고온의 압축공기에 의해 자연 착화되는 방식인데, 이러한연료의 착화는 연료의 기화, 압축공기와의 혼합, 화학분해, 산화반응, 연소의 개시·확산 등의 다양한 물리적, 화학적인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연료가 실린더 내에 분사될 때 착화 시까지 시간이 걸리게 되는데 이를 착화지연이라고 하며, 착화지연된 다량의 연료가 실린더내에 축적되어 착화될 경우에는 일시에 연소되어 디젤녹크라고 하는 이상폭발을 일으켜, 엔진에 충격을 줌과 동시에 연료효율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연료의 착화성은 특히 고속 디젤엔진의 경우 연료의 효율성 측면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최근의 연구에서는 배기가스 중의 미연소 탄화수소와 NOx의 배출량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디젤엔진의 연료인 자동차용 경유에 대하여 물리적인 특성과 화학적인 조성을 시험·분석하고 CFR엔진을 이용하여 착화성을 나타내는 세탄가를 측정하여, 연료의 성상이 엔진의 동력학적인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를 고찰하여 보았다.
저자 정충섭, 김명희, 강익중
소속 경원대
키워드 착화지연; 세탄; CFR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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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파일 초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