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본 연구는 전과정 평가를 통해 산업부산물을 이용한 건설자재 생산 시설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CO2 광물탄산화를 통한 저감 잠재량을 예측하고자 하였다. 연간 산업부산물(페트로 애시)의 반입량은 30만톤이며, 건설자재로의 전환 공정을 통해 이산화탄소 가스가 사용되어지는데 무게로 환산시 91,337톤/년으로 반입 산업부산물 1톤당 304.5kg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실제로 탄산칼슘으로 고정되는 양은 약 250kg/톤이다. 건설자재 생산 시설 지구온난화 특성화 평가 결과, 산업부산물 1톤 처리시 27.6 kg-CO2 eq/톤이 배출되는 것으로 평가되었고, 전과정 단계 중 가장 많은 영향을 차지하는 것은 전기 사용으로, 전과정 합계의 89.8%에 해당된다. 종합적으로 평가 결과를 검토하면, 광물탄산화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의 고정량(-, 음의 값) 250 kg CO2 eq./톤을 반영하였을 경우 전과정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7.6 kg CO2 eq/톤에 불과하므로 상당한 량이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되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향후 상용화 규모에서 광물탄산화 및 건설자재 생산시설이 구축될 경우에는 좀 더 효율적으로 이산화탄소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