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발전부문은 온실가스인 CO2의 최대 배출원이며, 우리나라는 2006년 기준으로 연간 약 5.9억톤에 상당하는 CO2 가 배출되었다. 이중에서 발전분야에서 배출되는 CO2는 연간 1.5억톤 수준으로 석탄, 유류 및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고 있다. 연료별 CO2 배출량은 석탄화력발전이 주요인이 되고 있으며, 약 46기의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중에서 최근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연소 중 CO2 를 회수하는 순산소 연소기술은 기존의 공기연소 방식과 달리, 공기 중에 약 79%를 점하는 질소분을 제거한 순산소를 기존의 연소용 공기 대신 주입하여 연소시킨 후 CO2의 포집을 쉽게 하는 기술이다. 순산소연소를 통해서 발생하는 배가스의 대부분은 CO2와 수증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생된 배가스의 약 70～80%를 다시 연소실로 재순환시켜 기존 공기연소시의 발전설비의 열적 특성과 유사하게 유지하면서, 적절한 연소가 가능함과 동시에 배가스 중의 CO2 농도를 90% 이상으로 회수하는 기술이며 본고에서는 순산소 연소기술에 의한 CO2 회수기술의 특성 및 기술 개발현황과 미래 기술개발분야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