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그레이워터는 가정 내 변기를 제외한 세탁기, 세면대, 싱크대 등에서 배출되는 폐수로써 유기물 농도가 낮고 배출량이 많아 높은 재이용 잠재성을 지닌 매력적인 수자원이다. 혐기성 생물반응기에 분리막 기술을 결합하고 막 파울링을 저감하는 방안으로 유동상 메디아를 포함시킨 혐기성 유동상 분리막 생물반응기는 그레이워터의 재이용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로써 채택되었다. 서로 다른 유동상 메디아 (GAC 및 폴리아닐린으로 전도성 코팅된 PET 비드)가 각각 300 mL씩 포함된 독립적인 두 개의 반응기는 200일 동안 운전되며 유기물 제거 효율 및 메탄 가스 생산량이 관찰되었다. 두 반응기의 유효 부피는 3.5 L이며, 막 공극 크기가 0.1 µm인 중공사막 (0.05 m2의 표면적)을 직접 침지시켜 막 투과수를 생성하였다. 약 450 mg COD/L의 합성 그레이워터가 반응기에 연속적으로 주입되었고, 반응기 효율이 증가함에 따라 HRT를 16, 12, 8, 4 시간으로 낮추어 플럭스를 4.4에서 17.5 LMH로 증가시켰다. 반응기 운전에 요구되는 에너지 대비 생성된 바이오 메탄 가스로부터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값을 계산하여 본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