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HWAHAK KONGHAK, Vol.8, No.3, 160-168, September, 1970
한국산 점토광물질을 이용한 방사성 액체폐기물의 처리
Use of Korean Clay Minerals in the Treatment of Radioactive Liquid Wastes
초록
점토광물이 양호한 양이온 교환능을 가졌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점토광물질을 이용한 저방사성 액체페기물의 처리 연구는 선진국에서는 지금까지 많이 연구되어 왔다. 이의 주목적은 페기물 처리를 위한 비용의 절감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점토광물질을 이용한 삼단계 처리장치의 설계, 설치하여 실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 처리되는 폐액의 방사성 준위는 우리나라 TRIGA MARK-II 원자로에서 나오는 폐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0-4-10-6 μc/ml의 것이다. 한국산 점토질은 그 질이 양이온 교환능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양적으로 풍부하여 그 이용도가 더 증가되어 가고 있다. 여기서 사용한 대표적인 점토광물질의 원강은 kaolinite, montmorillonite, vermiculite 족속에 해당된다. 이들 점토질의 화학적 물리적 성질은 이미 규정된 바 있으며 원광과 활성화된 점토질을 사용하여 핵종 Sr-90 과 Cs-137의 흡착능도 조사하였다. 동시에 삼단계 처리장치에 적응하기 위해서 model test를 통해서 실제 이용의 가능성도 조사하고 끝으로 plant application의 최적 조건을 결정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한국 점토질을 이용한 저방사성 액체 폐기물의 처리가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만족스러운 제염개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One of the most economical methods of treating the low-level radioactive liquid waste may be clay adsorption of radionuclides. In this study, Kaolinite, Montmorillonite and Vermiculite groups were selected as representative clay minerals.
The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of Korea has operated three stage liquid waste treatment facilities which process the low-level liquid waste (10-4 μc/ml-10-6 μc/ml). This study dealts with not only fundamental sorption properties including uptake of Cr-137 Sr-90 and Model Test, but also determining optimum conditions of the three stage unit for the plant application.
The optimum operating conditions of the three stage unit were fixed up and decontaminations in the plant tests were well satisfied with the theoretical ones in all st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