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질소산화물 제거 촉매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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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2001/06/13)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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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은 포항공대 세신전자(대표 백승기)와 공동으로 대기 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90%이상 제거할 수 있는 촉 매제(제품명 KEPO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책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개발한 촉매제를 도시소각로 화력발전소 산업용보일러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물에 활용하면 대기오염을 크 게 줄일 수 있다.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실증실험 결과 외국산 제품에 비해 질소제거율이 3 0%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세신전자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수한 품질 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국외 촉매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에 달한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세신전자는 올해 안에 촉매제 양산체제를 갖추고 한국전력 발전소와 도 시소각로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채택한 선택적 촉매환원법(SCR)공정은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 을 촉매를 이용해 암모니아와 반응시켜 무해한 질소와 물로 전환하는 기 술이다. 선택적 촉매 환원법은 비선택적 촉매환원법(SNCR)에 비해 초기 투자비가 높지만 50%이상 높은 제거율을 보이고 있어 차세대 대기오염 억제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