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목재 셀룰로오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고분자 물질로 알려진 천연 재료이며 고유한 물성으로 인해 유용성이 매우 큰 소재로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구환경 변화로 온난화, 사막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및 탄소 고정화 기술 개발, 환경보호 정책 등이 강화되어 목재자원의 이용이 매우 제한을 받고 있다. 따라서 최근 목재 섬유를 대체 할 수 있는 비목재 섬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마이크로미터의 셀룰로오스를 기계적, 화학적, 생물학적 처리를 통한 나노셀룰로오스(nanocellulose)를 제조하여 복합필름, 의료용 첨단 신소재, 강화복합소재를 만들려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높은 종횡비와 비표면적을 갖게 되어 나노섬유들 사이의 강한 수소결합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므로 셀룰로오스 사이의 강한 분자간 결합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목재 섬유 중 하나인 아바카 옆 섬유를 이용해 nanocellulose를 제조하고자 하였으며 LiCl+DMAc solvent를 이용해 섬유를 균일 하게 용해 한 후 ultrasonfication을 사용해 시간 별 조건을 달리하여 제조된 nanocellulose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