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제주도내의 돈사에서 배출되는 돈분은 호기성 또는 혐기성 액비화 과정을 거쳐 액비로 제조된다. 일반적으로 호기성 액비화 방법이 혐기성 액비화 방법보다 부숙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기성 액비화 방법은 공기를 불어 넣어 폭기처리하는 방법으로 호기성 미생물로 유기물을 분해시켜 액비를 제조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기로 폭기할 경우에는 폭기조 내의 악취 유발 물질이 공기와 함께 스트리핑 되어 악취가 심하게 발생된다. 최근 제주도내 돈분 처리시 발생되는 악취로 인하여 청정 이미지 훼손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나, 뚜렷한 대책이 없다. 또한 축산폐수의 호기 처리시에 대부분 blower와 산기관을 이용한 폭기방법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산소 용해율이 20~40%에 불과하고 동력비가 많이 들어 하수처리장 전체 동력비의 40~7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순산소 용해기를 돈사에 설치하여 돈사에서 배출되는 돈사의 악취 및 돈분의 유기물 변화 등의 처리 효과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5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No. C0330189)의 연구수행으로 인한 결과물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