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바이오매스의 구성성분인 리그닌은 화석연료가 아닌 유기 탄소 중 약 30%를 차지하며 coniferyl, coumaryl, sinapyl alcohol subunits로 이루어져있는 우수한 aromatic 자원이다. 리그닌은 펄프 제지 산업 등에서 상당량 발생하는 부산물로 연료 및 화학물질로 전환이 필요하다. 바이오매스는 열화학적 전환 방법인 열분해를 통해서 액체, 고체, 기체 생성물로 전환된다. 이중 액상 생성물인 바이오오일은 열분해의 주 생성물로 운송이 쉽고 기존의 석유화학 인프라에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리그닌의 경우 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보다 높은 열적 안정성, 높은 고체 생성물 수율 등의 이유로 biorefinery 분야에서 주목 받지 못 하였지만 phenolic, aromatic compounds 생산을 위하여 이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kraft, hydrolysis 등 서로 다른 공정의 부산물로 발생하는 리그닌의 열분해 반응을 pyrolyzer-GC/MS를 사용하여 수행하고 생성물을 비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