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소재연구정보센터
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학술대회 2003년 가을 (10/10 ~ 10/11, 부경대학교)
권호 28권 2호, p.262
발표분야 의료용 고분자 부문위원회
제목 항혈전성과 약물유리형 기능성이 부여된 재협착 억제성 스텐트의 개발
초록 인체 내 혈관의 협착(stenosis)을 치료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체를 개복하는 시술없이도 스탠트(stent)와 풍선카테터(balloon catheter)를 이용하여 혈관의 협착 부위를 확장시키는 시술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종래의 스텐트를 이용한 혈관 확장술은 시술 부위에서 혈관이 6개월 이내에 50%의 재협착증(restenosis)이 발생되고 있다.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스텐트의 표면에 혈전이 발생하지 않고 혈소판이 흡착되는 것을 억제, 차단하며,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항암제와 항혈전제인 헤파린(heparin) 유도체를 코팅하여, 혈관의 재협착율을 현저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스텐트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는 재협착증의 개선을 목적으로 스텐트 표면에 항암제가 봉입된 폴리우레탄(PU) 고분자 층의 1차 코팅과, 항암제의 방출 속도를 조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수성 헤파린 유도체를 top barrier로 사용하는 2차 코팅을 실시하였다.
코팅된 스텐트는 균일한 코팅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주어진 코팅 조건에서 1차 코팅은 20~23㎛, 2차의 경우에는 약 6.5㎛의 코팅 두께를 나타내었다.
PU에 봉입된 항암제의 용출속도는 소수성 헤파린 물질의 top barrier가 도입된 경우 1차 코팅에 비해서 burst release가 50% 이상 감소되었다. 또한 약물 방출의 지속성도 동시에 나타내었다.
돼지를 사용한 동물 실험 결과 코팅한 스텐트에서 현저한 재협착 개선효과가 확인되었다.
저자 전옥철1, 변영로2, 문현태1
소속 1(주)메디프렉스, 2광주과학기술원
키워드 스텐트; 재협착증; 항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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