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최근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석탄재는 2008년 788만톤에서 2014년 826만톤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석탄재 중에 보일러 노벽, 과열기, 재열기 등에 부착해 있다가 자중에 의해 보일러 바닥에 떨어지는 큰 입경을 가진 바텀애쉬의 발생량은 평균 152만톤이며, 일부 건설재료로 재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회처리장에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바텀애쉬의 유효 자원화 및 수요처 개발을 통한 재활용 증대가 필요하다. 최근 건축자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난연 및 흡음성능에 응용하고,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축자재로의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바텀애쉬를 재활용 증대와 폐기물의 자원화를 이룰 수 있고, 건축 내장재에 필요한 물리적 특성을 만족하고 기존 내장보드에 비해 불연성, 흡음성 및 강도가 향상되는 내장재용 보드 제조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본 연구는 2016년 ㈜한국서부발전 정책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연구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