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 한국재료학회 |
학술대회 | 2014년 봄 (05/15 ~ 05/16, 창원컨벤션센터) |
권호 | 20권 1호 |
발표분야 | E. 구조 재료(Structural Materials) |
제목 |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parency and Optical Density for optimization of Application using Parylene in Indirect Method |
초록 | 방사선 진단분야에서는 저선량을 이용하여 우수한 영상 품질의 구현을 위해서, 상수용체 방사선 감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X-ray를 흡수하여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물질인 형광체 기반의 간접방식(Indirect Method)이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상용화되어 있는 형광체는 낮은 변환 효율에 따른 발광량의 한계를 가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사막 구조체가 제시되었으나, 기존의 반사막 구조는 불균일한 계면특성을 가지는 형광체 상부에 증착되어 빛의 산란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형광체 하단에 페를린(Parylene)을 이용한 반사막 구조를 통하여 개선하고자 한다. 페를린은 빛을 이용하는 분야에서 방수성 및 절연성을 통한 기계적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사용되는 유기성 투명 박막 재료로써, 빛의 전달 효율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빛의 전달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투명도가 요구되어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판 상단에 증착하여 반사막 효과를 나타내고, 방수성을 가지고 있어 스크린프린팅 방법이 활용 가능한 페를린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외부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는 C-type 페를린으로 화학적 증기 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CVD)을 이용하여 증착 횟수 변화에 따른 시편의 투명도 변화를 조도계(Lux meter, DX-100, Takemura)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상용화된 형광체 제품인 증감지를 활용하여, X-ray 에너지에 따른 광학적 농도(Optical Density, O.D)를 농도계로 측정하였으며, 투명도와 광학적 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투명도 측정 결과, 투명도는 증착 횟수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증착 시에는 투명도가 약 98%, 5회 증착 시에는 약 88%로 증착 횟수에 따라 약 10% 차이가 나타났다. O.D 측정 결과, 페를린 증착 시 O.D 값이 증착하지 않았을 경우 보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증착 횟수 증가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5회 증착 시 O.D 값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투명도와 광학적 농도가 Trade-off 관계에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차후, 증착 횟수에 따른 투명도 및 광학적 농도의 상관관계를 평가는 증착 두께의 최적화를 위한 기초적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간접 방식의 발광량을 개선은 선량 저감화 부분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김교태1, 홍주연1, 김진선1, 허예지1, 신정욱1, 박지군2, 남상희1 |
소속 | 1인제대, 2한국국제대 |
키워드 | Indirect Method; Reflect layer; Parylene; Transparency; Optical Density |